[자세히보기] 2018. 8월 뉴스레터

즐거운 환경교육과 행복한 체험공간!

화성시에코센터 8월 뉴스레터 소식 전해드립니다. ^^

1. 7월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안쓰는날 행사

   화성시에코센터는 ‘7월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안쓰는 날’을 맞이하여 캠페인을 열었다. ‘7월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안쓰는날’은 스페인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매년 미국, 프랑스 등 많은 나라가 동참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동참하기 시작하였으며, 화성시에코센터에서도 매년 동참하고 있다.

   이 날 화성시에코센터는 화성시에서도 인구가 밀집되어있는 향남, 남양, 동탄, 병점으로 찾아가 대형마트 입구에서 캠페인을 하였으며, 비닐봉투로 제작한 옷을 입고, 비닐봉투를 삼켜 고통받고 있는 고래인형 지참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함으로써 시민들이 캠페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형마트에 장보러 들어가는 시민들은 캠페인을 보고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에 종이박스에 물건을 담아 나오는 뿌듯한 현상도 볼 수 있었다. 시민들은 우리나라가 다른나라에 비해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이 많고, 썩는데 100년이라는 기간이 걸리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고, 평소에도 에코백과 박스를 이용하겠다는 인식을 갖게 되는 시간이 되었으며, 화성시에코센터는 시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도록 많은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 ‘지역과 함께하는 너나들이 환경교육 워크숍’ 운영

   화성시에코센터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지역과 함께하는 너나들이 환경교육 워크숍’을 운영했다. 경기도 환경교육 지도사 및 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본 워크숍은 1일차에 화성시에코센터에서 여길욱 대표(한국도요새학교), 김수앙 선생님(환경교사)를 초빙강사로 모시고, 지역 기반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강의 및 사례 공유하는 시간을 갖었다. 2~3일차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와 통영RCE세자트라숲을 벤치마킹 하였다.

   ‘지역과 함께하는 너나들이 환경교육 워크숍’에 참가한 환경교육 지도사 및 활동가들은 다양한 벤치마킹을 통하여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에 관한 시야가 넓어졌고, 교육대상을 고려하여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3. 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 운영협의회 진행

   7월 19일(목) 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개발 및 계획발표 운영협의회를 화성시에코센터에서 진행하였다. 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에서는 기존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였으나, 3·4학년 위주로 집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하는 프로그램 내용은 예술, 자연(생태), 과학, 인문, 인성, 스포츠 등의 분야로 세분화 하였고, 화성시에코센터에서는 화성그린환경센터(소각장)을 견학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탐구하며, 재활용 소품으로 창작하는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자원순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4. 모둠별 되살림 목공프로그램 게릴라 특강 진행

   화성시에코센터에서는 신규프로그램 개발 및 강사역량강화의 목적으로 되살림목공 특강교육을 진행하였다. 특강의 주제는 『자투리 나무로 표현하는 환경』이며, 참여대상은 화성시에코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었다. 참여자들은 공동 작품구상과 제작활동을 통해 모둠별 수업 진행의 중요성과 효과성을 배우게 되었으며 이후 보완 등의 과정을 거쳐 시민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작품사진: 임종길/하나밖에 없는 지구

5. 초록마을 문패만들기

   초록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산안마을 문패 만들기’는 구문천3리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마을 공동체 수업이다.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문패 만들기는 지난 6월 1주차에 에코센터에 방문하여 그린환경센터 소각장 견학과 문패 기초 목판 작업을 진행했으며, 2주차에는 구문천3리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문패에 글씨를 새기고 우드버닝 체험을 진행하였다. 7월 4일 3주차 수업은 자신의 이름에 간벌목과 폐목재를 붙여서 꾸몄고, 7월 11일 4주차 수업을 통해 자신이 직접 만든 문패를 마감처리하고, 직접 집 안에 꾸몄다. 4회에 걸쳐 수업에 참여하는 마을 어르신들은 이제 막 한글을 배우는 단계여서 더욱 뜻 깊은 체험이 되었으며, 직접 꾸민 문패를 보고 뿌듯해 하셨다. 더불어 재활용·재사용에 대한 중요성까지 느낄 수 있었다.